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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의 문턱,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충만한 삶의 감성 어린 기록

이 책 『내 인생의 노트61』은 이러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 명으로 태어나 ㈜STX의 임원, 부산광역시 원자력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운영위원, MAN ES KOREA국가인적자원개발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성군 저자가 이제까지의 삶과 앞으로의 미래를 담아 섬세한 필치로 써낸 일상의 수필이자 동시에 시집이다.
이 책 속의 글들은 언뜻 시와도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전개나 구조, 단어 사용 면에서 수필을 읽는 듯한 자유로우면서도 확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잔잔하고 감성적이면서도 마음 한구석을 파고들어 오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감성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점도 독특하다. 이러한 부분은 2022년 신춘문예 등단 및 제12회 샘문학상 수상을 통해 문학적 능력을 인정받은 정성군 저자의 역량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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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사계절의 흐름을 모티브로 하여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 진정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 등을 소박하면서도 깊은 향기가 느껴지는 필치로 담아내고 있다. 금전적인 성공을 과시하고 타인에게 주목받는 삶만이 성공한 삶이 아니라는 자연과 일상의 잔잔한 가르침 속에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남자’로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노라면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2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을 위한 삶,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보고 즐기고 싶었던 것을 즐기는 삶을 만들어 가는 데에 자신의 글쓰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